약이 없는 지방간,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지방간은 한국인 3명 중 1명꼴로 발견되는 흔한 질환으로 초기증상 및 증상이 특별히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이란 지방이 간에 침착된 정도가 간 무게의 5% 이상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지방간의 주 원인은 과도한 음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를 하지 않아도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간은 대부분 동반되는 질환에 맞는 약을 통해 동시에 호전될 수 있도록 하며 직접적인 치료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보고 지방간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지방간 위험한 이유 및 증상

2. 알콜성 / 비알콜성 지방간

3. 증상 및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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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간 위험한 이유

지방간이란? - 지방 세포가 간 전체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할 때

지방간은 한국인 3명 중 1명이 속할 정도로 흔히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방간의 위험성은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방간은 점차 간의 정상 세포 기능을 떨어뜨리게 되어 간염 및 간경화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의 약 10~20%는 지방간염으로 악화되며 이중 10%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간경변증이 10년 정도 지속될 시 약 25%는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간 증상]

지방간 자체는 대부분 실제 신체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기쉬운 질환입니다. 

지방간은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의 이상이 확인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상으로 판정받으며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간혹 오른쪽 상복부의 둔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간 질환의 일반적 증상이기도 한 피로감, 무기력함,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지방간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통한 간 기능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며 CT,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지방간 원인

 

지방간의 4대 주 원인은 과음, 비만(복부), 당뇨, 고지혈증입니다. 지방 중에서 중성 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세포에 축적되는데 지방간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알콜성 /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분류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하루 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긴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대부분 과체중, 복부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요인과 관련됩니다. 드물게 스테로이드나 여성호르몬이 포함된 피임약 등을 오래 복용한 사람들에게 지방간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또한 체중 감소를 위해 수술을 하거나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원인 별  치료 방법

 

지방간 개선에는 유산소 및 근력운동과 식이요법이 효과적이며 중증도 이상의 지방간 환자의 경우 약물치료를 동반하게 됩니다. 지방간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오메가 3 지방산, 당뇨치료제(피오글리타존, 메트포르민 등), 스타틴 계열(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이 사용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합니다. 오메가 3은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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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

지방간의 원인이 술인 경우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시적 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대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음주는 알콜성 간염 및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금주를 하더라도 병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알코올섭취 시 술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되도록 금주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비만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은 체중감량을 해야 합니다. 약 3~6개월 동안 자신의 체중의 10%를 서서히 감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유산소운동을 추천합니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부족은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모든 건강관리의 기초는 꾸준한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체내 근육량이 부족하면 지방간에 취약해집니다. 근육이 부족하면 체내 당분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남겨진 당은 지방으로 바뀌며 간을 비롯한 몸 곳곳에 쌓여 지방간으로 이어집니다. 평소 자주 넘어지거나 손아귀 힘이 줄어드는 증상을 겪을 시 근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지속합니다. 

또한 평소 식이요법을 통해 유지 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으며 평소 한 끼 분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되도록 기름지거나 단 음료, 간식 등을 줄이고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식이요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당뇨

당뇨로 인한 지방간의 경우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며 의사에게 약물을 처방받아 약물치료를 동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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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물 복용

여성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 등 지속적인 약물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약물을 중단하거나 대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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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방간은 직접적인 약물치료제가 없어 식이요법 및 운동을 통해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가 가장 어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씩 생활 습관을 바꿔나가다 보면 몸도 마음도 전보다 더욱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으로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건강히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흡연과 과음을 줄이는 것도 실제 도움이 되는 예방 및 치료법입니다. 아직까지 지방간의 치료는 약물보다는 예방책들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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