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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정보/타투이론

#2. 타투의 부작용 및 타투를 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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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투 #경성대타투 #메종드앙크 

 

 

 

2. 타투의 부작용 및 타투를 하면 안되는 이유

 

-부작용이 생기는 사람들의 특징

 

안녕하세요 메종드앙크의 문신사 나인입니다 :) 오늘은 타투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및 타투를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타투의 부작용
  2. 타투를 하면 안되는 이유

 

 

 

1. 타투의 부작용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과 이유

 

타투를 한다고 하여 무조건 부작용이 나타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사전이해가 충분히 동반된 상태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고객과 문신사의 상호 신뢰 및 정보의 교류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환자와 의사, 변호사와 고객처럼 사전적인 개인정보 공유는 부작용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결과를 위해 완벽한 예방책중 하나로 부작용과 관리법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타투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게 되는 원인으로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1. 시술시 작업환경의 위생문제 & 작업자의 스킬부족
  2. -2. 타투 후 사후관리시 생기는 부작용
  3. -3. 잉크 알레르기 반응

 

 

 

 

1-1. 시술시 작업환경의 위생문제 & 작업자의 스킬부족

타투셋업

 

 

위생

어느 타투샵을 방문하더라도 가장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것은 단연 위생적인 환경입니다. 사업장의 규모와 위생이 항상 비례하는것은 아니지만 작업전 위생관련 사전안내 없이 진행될 경우 위생에 대하여 한번 더 체크하여야 합니다. 바늘을 재사용하거나 기본위생을 철저히 지키지 않으면 B 형 간염 및 C 형 간염 (평생 간 손상 및 후속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음), HIV, 포도상 구균 감염, 파상풍 및 결핵과 같은 혈액 매개 질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타투샵에서 위생으로 인해 HIV에 감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타투이스트는 작업전 사용되는 모든 소품들에 대하여 1회성임을 알려야합니다. 타투머신, 바늘 및 잉크를 포함하여 1회용 장갑, 잉크컵, 티슈, 그립커버 및 그외 사용되는 모든것은 매 작업 마다 새로 셋팅합니다. 특히 바늘과 잉크는 가장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기 때문에 작업직전 손님이 볼 수 있는 환경에서 바로 준비합니다.

 타투이스트의 작업장 및 개인 위생관리가 의심스러운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바늘의 재사용 및 잉크의 유통기한 초과같은 문제는 드물며 이를 재사용하려는 시도를 한다는것 자체가 직업윤리를 떠나 인간적으로 있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바늘과 잉크의 경우 1회 작업시 최대 재료비는 5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재사용 하는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일반적인 타투샵이라고 볼 수 없는것이 됩니다. 만약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아티스트로서만이 아니라 사회관계적으로도 기피해야합니다. 

잉크, 타투 바늘 및 기타 유틸리티 공급업체는 우수한 제조표준에 따라 생산되며 최상의 안정성을 인정받아야합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타투에 관련된 제품에 대한 인증에 완벽한 기준이 아직 없으나 생산유통되는 검증된 회사들의 경우 의료시설을 표준으로 삼아 제작됩니다. 인증된 멸균방식을 거친 제품은 손상되지 않은 패키지에 담겨있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아무런 공지없이 타투를 받게 된다면 이러한 위생적 문제점에 대해 다시한번 살펴보아야 합니다. 

 

타투이스트

 

스킬부족

대게 아마추어 아티스트의 스킬부족이 심각한 피부 부작용을 초래할것이란 의구심을 품을 수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바늘을 깊게 찌르는것으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며 부작용은 스킬부족 + @ 인 경우입니다. 단순 작업기술의 미숙함 이외 피부에 대한 이해나 경력의 부족함은 2차감염의 원인이 될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아마추어 작업자는 프로아티스트가 동반하여 작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더욱 많은 이론적 상황대비를 해야합니다.

문신사(타투이스트)는 최소 반년의 수강과정 이후로도 프로 아티스트와 함께 3~4년 이상의 수련을 필요로 하며 처음 수련과정은 대게 고무판의 연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고무판에 완벽한 작업이 가능하더라도 피부의 이해도는 그 다음으로 필요한 기술입니다. 이론적으로 모든 사람의 피부에 대하여 알 수는 없으므로 이는 타투이스트의 경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혼자서 고객을 상대하게 될 경우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이제 타투머신을 막 다루기 시작한 아마추어라면 가장 첫번째 고객은 본인 자신이어야 합니다. 많은 아티스트의 한쪽팔에만 타투가 있는것은 이러한 연습에 의한 결과입니다. 오른손 잡이 아티스트는 왼쪽팔에 왼손잡이는 오른팔에, 그들의 연습의 결과가 가득한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허벅지, 다리 등 홀로 가능한 부위 어디든 연습의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킬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는 크게 두가지 경우입니다.

 

  • 퍼짐현상
     - 작업직후 또는 2~3주 후 나타남
  • 타투가 빨리 사라짐 - 4주 이내에 흔적이 사라지는 경우
  • 피부손상 - 지나친 작업량으로 인해 피부조직이 훼손될 경우 살이 패임 > 2차 감염 및 흉터의 원인이 될 수 있음

 

그러나 미숙함으로 인한 부작용의 경우 2차 감염의 원인 및 위험요소가 되는 것이며 스킬부족만으로는 2차감염의 위험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퍼짐 현상은 고객의 피부컨디션에 따라 매우 극단적인 경우도 있어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가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간혹 피부층이 유독 얇은 고객도 있으며 동일인물이더라도 신체 부위별로 작업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론적으로 충분히 정리될 수 없기 때문에 작업 시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는 수많은 경험에 의해 점차 늘게됩니다.

 빨리 사라지는 현상 또한 미숙함으로 인한 충분치 않은 깊이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 손날, 발날 신체 부위에 따라 3주내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아티스트는 작업전 고객에게 이에 관한 사전공지를 충분히 한 뒤 진행해야 합니다. 빨리 사라지는 신체부위는 그만큼 회복속도가 빠른 위치이므로 2~4주 이내에 리터치(재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타투이스트



건강상의 문제는 아닐지라도 미숙한 아마추어 아티스트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실수중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비뚫어진 균형 및 선
  2. 레터링 타투의 오타 (다른 언어)
  3. 레터링 타투의 틀린 철자 (문법적 오류)

 

 깔끔한 라인을 잘 그려내는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보이지만 가장 고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그림을 배워본 사람이라면 "사과그리기"가 가장 어려운 이유를 떠올리면 됩니다. 단순하고 명쾌할 수록 기계적 스킬을 요하기 때문에 사람손으로 이루어지는 타투는 기계만큼의 정확도를 요하게 됩니다. 때문에 깔끔한 라인 및 도형 (동그라미, 세모, 네모, 직선 등) 은 문신사의 그간의 스킬적 수련결과가 됩니다. 필기체가 아닌 정체의 레터링을 연습할 수록 스킬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고객입장에서는 썩 좋은 경험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아티스트에 대한 판단또한 어렵기 때문에 

좋은 아티스트를 선택하는 몇가지 방법에 대하여 추후 정리할 예정입니다.

 

레터링실패
일정하지 못한 레터링 디자인

 

 

1-2타투 후 사후관리시 생기는 부작용

 

작업당시 아무런 문제 없이 일주일까지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점차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타투 후 사후관리로 인한 부작용 및 2차감염 증상인 경우입니다.

타투를 하고 난 뒤에는 피부의 땀 조절기능과 체온조절 기능, 면역기능이 저하될 수 습니다. 간은 면역및 해독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면역계문제와 마찬가지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타투 작업 후 컨디션에 따라 이틀에서 일주일까지 금주를 권하는 원인입니다. 

타투를 받은 부위는 상처가 난 것과 흡사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 아물때 까지 (*최소30일*) 감염위험에 대비해야합니다.

타투후수영장

 

 작업 후 30일 이내에는 바다, 대중탕 및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 할 수 없습니다. 타인과의 직접적인 접촉등은 바이러스성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상처로 인해 노출된 상태이므로 타인과의 직접적인 비위생적 접촉 혹은 공유는 철저히 피해야합니다. 또한 땀조절기능 및 체온조절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열에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샤워시 뜨거운 물이 직접적으로 닿거나 뜨거운 바람, 전기장판의 열등은 저온화상의 위험을 초래하게됩니다.

 

 

1-3잉크 알레르기 반응

 

타투용 잉크를 구성하는 피그먼트는 금속류로 만들어지며 이 금속성은 피부에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는 역할을 하지만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유기안료(비 중금속)도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금속성이라고 하여 꼭 피해야할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피부의 면역계(대식세포)는 주입된 잉크안료 입자를 섭취후 캡슐화하기 때문에 대부분 알레르기 비반응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일부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투잉크로 인한 잠재적 발암 효과는 아직까지 연구된 결과가 없습니다.

 

잉크(안료;피그먼트)로 인한 알레르기및 합병증상은 빠르면 작업 직후, 혹은 수개월, 최대 20년이 지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잉크의 직접적인 영향력보다는 신체적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부가적인 원인입니다. 때문에 타투를 받은 사람들은 대체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기도 합니다.

 

 

 

잉크 알레르기 반응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종(부어오름)
  2. 가려움을 동반한 혈정(진물)

특히 붉은 계열의 잉크에는 카드뮴 및 산화철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컬러잉크보다 위험도가 높은편입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 반응은 붉은계열의 잉크에서 발견됩니다. 브랜드별로 생산시 사용하는 성분과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터널에서 제작되었던 다크 레드(Dark red)잉크는 납성분의 일부 부작용으로 인해 생산 및 사용이 금지되어 다른 제품으로 대체되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컬러라도 다 같은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가장 안정적으로 사용되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자극을 유발하는 타투를 제거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심각한 부작용은 아닐지라도 치료가 필요 할 수 있으며 만약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나게 된다면 타투의 결과가 좋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 사전적인 건강파악이 꼭 필요합니다.

 

 

잉크 제작시 사용되는 주 성분

 

빨강 - 수은(mercury salt), 아조(azo comuns)

초록 - 중크롬산염(dichromate) 

파랑 - 코발트(cobalt) 

노랑 - 카드뮴(cadmium) 

 

 
 

2. 타투를 하면 안되는 이유

 

-타투를 할 수 없는 사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타투가 신체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부 및 신체 질환을 갖고있는 경우는 다릅니다. 타투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산부
  2. 면역계질환자 (류마티즘, 당뇨, 백혈병)
  3. 켈로이드 피부 및 건선 피부질환
  4. 간질환
  5. 화학적알레르기
  6. 금속알레르기

 

 

면역계가 약한 임산부 및 면역계질환 환자들은 타투 외 일반적인 상처에도 치유속도가 일반인보다 늦습니다. 이는 감염의 위험부담을 높이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타투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타투로 인한 신체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의학적으로는 베타-테스트 후 본 작업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쉽지않은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만약 위에 해당사항이 있거나 의심된다면 충분히 임상을 한 뒤 결정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금속 및 화박적 알레르기 반응은 켈로이드 및 다른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잉크에 주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피어싱을 한 후 약물복용 및 관리를 동반하여도 쉽게 아물지 않는다면 금속알레르기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컬러잉크작업 시 사전 검사 및 안내가 필요합니다.

 

 

타투와 면역계의 관계

타투가 면역계를 일시적으로 저하시킬수 있으나 이는 지속적인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초반의 고통은 점차 익숙해지며 완화 및 강화됩니다. 타투 또한 초반에는 면역계에 일시적인 기능처하가 생길 수 있으나 시간차를 두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꾸준히 받게되면 오히려 면역계 기능이 단련되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마무리

 

-케바케 닝바닝 그러니까 조심 또 조심

 다음글에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타투 사후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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